환경부는 녹색채권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기업(산업은행, 기아, KB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과 올해 1분기 최소 9500억원에 달하는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 총액인 9600억원과 유사한 규모다.

[이미지=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16일 산업은행 본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5개 녹색채권 발행기관(산업은행, 기아, KB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4개 외부검토기관(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