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에 새로운 후보항체를 조합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품목 허가를 받은 ‘렉키로나주’. [사진=더밸류뉴스(셀트리온 제공)]

제약기업 셀트리온이 현재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중화 능력 시험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변이 바이러스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