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쿠팡이 '쿠팡맨'들에게 1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사진=더밸류뉴스(쿠팡 제공)]

쿠팡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증권신고서)에서 “회사 역사상 중요한 단계를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객을 위해 헌신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일선 직원과 비관리직 직원에게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