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미약품(128940)이 美 제약기업 랩트(RAPT Therapeutics)와 공동 개발 중인 ‘FLX475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임상2상을 승인 받았다. ‘FLX475정’은 CCR4(C-C 모티프 케모카인 수용체4)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이번 임상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펨브롤리주맙과 병용 투여된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사진=더밸류뉴스(한미약품 제공)]

이날 식약처는 제약기업 한미약품의 ‘FLX475정’에 대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서 펨브롤리주맙과 병용 투여한 FLX475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2상 시험’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실시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