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제7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에서 마인즈랩은 현대해상의 보험계약대출을 대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AI(인공지능) 음성봇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에서 대출이자 계산 및 대출실행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7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에서 1개의 핀테크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이란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25조에 따라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함께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마인즈랩 이외에도 지정대리인의 자격을 얻은 역대 회사는 비바리퍼블리카, 피노텍, 집펀드, 코나아이, NHN 페이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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