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설 연휴에 앞서 협력업체를 위한 대규모의 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해온 외부 파트너와 여타 관계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로고. [이미지=SK텔레콤 제공]

8일 통신사업을 영위 중인 SK텔레콤은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전국 25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약 25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급이 계획됐던 약 100억원의 용역대금도 이번주 내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