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 만도(204320)가 지난해 4분기 저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 원인으로 지난해 4분기 원화강세로 인한 매출 감소가 꼽힌다. 그에 반해, 만도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MHE, 이하 만도헬라) 인수가 반등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올해 만도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만도 로고. [사진=만도 홈페이지 캡쳐]

업계에서 만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만도의 국내외 매출채권 상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가까스로 부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