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생명 현상 발생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2013년부터 지원을 받은 연구로, 새로 개발된 시스템은 DNA 염기 서열을 이용해 생명 현상의 발생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오른쪽)가 연구원과 함께 DNA 염기 서열 변화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삼성전자 제공)]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정인경, 조성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태영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 윤성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참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