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보다는 오차범위 밖에서 낮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6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9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5%P 내린 42.5%(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52.8%(매우 잘못함 37.9%, 잘못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P 증가한 4.7%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광주·전라(13.6%P↓, 70.0%→56.4%, 부정평가 38.1%) ▲인천·경기(1.5%P↓, 46.2%→44.7%, 부정평가 51.1%), 성별로 ▲남성(1.3%P↓, 40.3%→39.0%, 부정평가 57.3%), 연령대별로 ▲60대(5.3%P↓, 38.6%→33.3%, 부정평가 63.1%) ▲30대(3.2%P↓, 48.3%→45.1%, 부정평가 50.6%) ▲50대(1.8%P↓, 46.6%→44.8%, 부정평가 52.3%)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6.1%P↓, 40.6%→34.5%, 부정평가 57.7%) ▲열린민주당 지지층(3.4%P↓, 76.7%→73.3%, 부정평가 21.2%) ▲민주당 지지층(2.1%P↓, 90.3%→88.2%, 부정평가 9.6%),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1%P↓, 23.4%→19.3%, 부정평가 78.0%)에서 하락했다.
반면 ▲서울(6.6%P↑, 37.7%→44.3%, 부정평가 51.3%) ▲대구·경북(3.7%P↑, 25.3%→29.0%, 부정평가 66.3%) ▲대전·세종·충청(2.3%P↑, 36.1%→38.4%, 부정평가 56.8%) ▲20대(5.9%P↑, 34.3%→40.2%, 부정평가 52.5%) ▲70대 이상(1.4%P↑, 34.4%→35.8%, 부정평가 56.7%) ▲ 무당층(2.9%P↑, 15.6%→18.5%, 부정평가 65.3%) ▲진보층(4.9%P↑, 71.7%→76.6%, 부정평가 20.7%) ▲중도층(1.2%P↑, 39.4%→40.6%, 부정평가 56.2%)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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