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관광업계가 1조3000억 달러(약1,453조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UNWTO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여행 인구가 2019년보다 10억명(74%)이 감소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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