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연간으로는 매출 236조8100억원, 영업이익 35조9900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선방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삼성전자의 QLED 8K 공개 모습. [사진=더밸류뉴스(삼성전자 제공)]

4분기 매출은 세트 제품 경쟁 심화와 메모리 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비 8.1% 감소한 6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부품 수요 개선으로 2.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