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편을 통해, 'ESG가 무엇인지', '기업들이 ESG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ESG 정보 공시는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마지막 편에서는 ESG 이면에 잠재한 리스크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그 리스크는 바로 최신 트렌드인 ESG라는 지표가 불완전하고, 국내 ESG 시장이 맞닥뜨린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는 것이다.
성호재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ESG의 신용평가 반영에 대한 전망과 한계점'에 대해 "ESG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ESG의 시계가 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다"라며 "금융시장 전반에서, 더 나아가 일반기업들의 의사결정에서도 ESG가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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