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주 더밸류뉴스가 전국 4개도 15개 시군구를 조사한 결과, 영주시 보건소의 지원 물품과 관련 대처가 타 시군구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과 자원이 부족할 시, 기존에 편성돼 있던 시재난관리기금으로 코로나19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보건소 및 시청 관리자들의 유연한 대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영주시 보건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지난 1월 19일 더밸류뉴스는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영주시 보건소 지원 품목에서 타 시군구의 구성과 다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