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는 김씨는 요로결석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옆구리 통증이 심해 근처 대형병원 응급실에 방문하여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지만, 응급실에서는 치료가 되지 않아 진통제 처방 후 비뇨기과 외래 예약만 잡아줬다. 하지만, 코로나로 대형병원 진료 보는게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진료대기 및 치료할 때에도 혹시 코로나가 전염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 및 생활방식의 변화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병으로, 보통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3배 이상 잘 발생하고 20~40대 젊은 연령층에게 자주 생기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