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가 2021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관련 캐릭터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 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타벅스는 신축년을 맞아 흰 소를 테마로 한 기획상품(MD)을 내놨다. 새로운 MD 상품들은 총 26종으로 하얀 소를 테마로 디자인됐다. 대표 상품은 △21 뉴이어 화이트 카우 머그 △21뉴이어 카우 스푼 머그 △21 뉴이어 복주머니 파우치 등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신축년을 맞아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에서 소 캐릭터와 유기농 우유 등을 활용한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