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투자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거리에 나왔다. 이들은 경찰이 부당하게 수사해 피해를 입었다며 투자자들의 고통을 끝내 달라고 호소했다.

코인빗 피해 투자자들이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4차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21일 코인빗 피해 투자자들은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4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직원의 불법 부당 수사로 인해, 수십만 코인빗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라며 “코인빗의 결백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피해는 회복되지 못했고 투자자들의 불안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