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2020년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도 50%까지 늘리겠다”

지난 2015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아울러 영업이익률 15% 달성 또한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2020년에 앞선 목표의 절반도 이루지 못 할 것으로 전망돼, 실질적으로 서 회장의 경영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