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등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일주일 간(1월 8일~14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14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심각했던 2016~2017년 동절기와 비교했을 때도 검출건수가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확진된 지역을 포함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람·차량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