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전국적인 폭설과 함께 한파가 지속되면서 최근, 주요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의 장기화가 해당 질환의 발병률을 줄이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곤 하지만, 급감하는 외부 기온과 늘어난 실내생활로 인한 일상의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여전히 비염과 축농증을 비롯한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비염 축농증 등 염증성 질환과 천식 등 오랜 기간 질환을 앓아왔던 사람들의 경우 해당 질환이 더욱 악화되기 쉬운 환경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