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유증으로 불리는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 외모 콤플렉스를 일으키는 대표적 요소 중 하나다. 이를 방증하듯 세계적인 팝스타나 국내 유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과거 여유증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여유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여성형 유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만 3732명, 2016년 1만 5163명, 2018년 1만 956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42.5%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