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5조7000억원를 순매도한 기관과 동기간 6조8000억원를 순매수한 개인의 줄다리기가 팽팽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 총재들이 테이퍼링을 언급하고 있어 '삼천피' 증시에 불가피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더밸류뉴스(픽사베이 제공)

최근 개인과 기관의 줄다리기는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다. 13일 15시 4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10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3744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시작 직후부터 오전 10시 08분까지 기관은 순매수세로 개인과 평행선을 타는가 싶더니, 10시 09분을 기준으로 철저한 매도세로 접어들었다. 최근 움직임을 유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