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등으로 무리하게 차를 이용하다가 교통사고를 겪은 이들이 적지 않다. 실제 교통사고는 가볍게 볼 게 아니라 제대로 치료해야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다. 경미한 접촉사고에 의해서도 근육이나 인대, 신경 또는 뼈의 손상을 입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할 땐 입원치료나 교정치료 등으로 집중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사고 시 주로 자동차 보험을 적용해 치료에 임하는데, 교정치료가 가능한 입원기관은 한방병원이나 입원실을 둔 한의원이다. 이 때문에 한방진료에 집중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