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혁신 속도는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또한 사람과 상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내용 중 일부이다.

문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일본 수출규제의 파고를 이겨냈음을 내세웠다. 아울러 전기차, 첨단소재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 사람과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는 무엇보다 국민이 한국판 뉴딜을 체감하고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발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