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의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이 늘자 수혜를 받은 것이다. 지난해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아울러 한샘은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가구 구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샘의 집꾸밈 사례. [사진=한샘 홈페이지 캡처]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283억원, 278억원, 223억원으로 전년비 21.59%, 28.11%, 0.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은 단순 가구 구매와 함께 리하우스 사업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