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의 주가가 100만원 턱 밑까지 다다랐다. 지난해 10월 말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된지 약 70일만이다. 올해 LG화학 배터리 사업에 2가지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11일 LG화학 주가가 100만원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30일 오전 LG화학 임시주총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총회 성립을 선포했다. [사진=더밸류뉴스(LG화학 제공)]

8일 LG화학 주가가 전일비 3.85%(3만7000원) 상승한 9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30일 배터리 부문의 물적분할이 결정되면서 61만1000원에 장을 마감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