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이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젊은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전통시장이 최근 제로페이·배달앱 등을 도입하면서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통인시장이 엽전, 기름떡볶이 등의 시그니처를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인시장이 시행하고 있는 행사 설명판. [사진=더밸류뉴스]

통인시장은 2010년 서울시와 종로구가 주관하는 ‘서울형 문화시장’에 선정됐으며, 현재 전통시장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다. 오래 전부터 전통시장의 올드함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시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도입한 배달앱·제로페이 등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