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과 KB증권이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업황 사정 등으로 시행되는 조치다. 르노삼성은 전체 임원 중 40%를 줄이고, KB증권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의 위로금을 통해 보다 많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더밸류뉴스]

르노삼성차가 창사이래 첫 임원 단축을 강행한다. 7일 르노삼성차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임원 중 40%에 달하는 인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