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또 다시 마약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집행유예기간 중인 상황에서 황씨가 지인들과 또 다시 마약을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다. 아울러 황씨 외 녹취록에 나온 두사람이 현재 사망하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시 불거진 황씨의 논란에 남양유업 또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쳐]

4일 MBC는 황씨가 지인들과 마약을 투약한 것을 인정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는 황씨와 황씨의 전 연인 A씨, A씨의 친구인 B씨, B씨의 지인인 C씨 등 총 네사람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