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326030)이 3년 후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주력 파이프라인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고성장한다는 예측이다. 다만 일각에선 현재 SK바이오팜의 상장 후 주가 상승 폭이 예상치를 초과해 있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약 500만주가 4일부터 시장에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SK바이오팜 CI. [이미지=SK바이오팜 홈페이지 캡처]

의약품 개발기업 SK바이오팜이 3분기 영업손실 630억원, 순손실 63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로 2023년까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