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영상 진료 시장이 27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를 가속화 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31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전 세계 원격 영상 의료 시장을 조사·분석한 '코로나19가 촉진한 원격 의료' 리포트를 발표했다. 딜로이트는 올해 전 세계 영상 진료 비율이 2019년 추정치(1%)보다 4%포인트 늘어난 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 진료는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가 보건 진료소에 있는 환자를 영상으로 진료하는 것을 뜻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딜로이트 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