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날씨에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이 시기에는 곳곳에 눈이 쌓이기도 해 미끄럼에 의한 교통사고가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미한 접촉사고 발생 시에도 세심한 후유증 대비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증상이 없다고 치료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고 후 짧게는 2~3일 후, 길게는 한 달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교통사고후유증' 때문이다. 이는 사고경위에 따라서 두통이나 허리통증, 관절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