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거주하는 IT기업 대표 A씨(47세, 남)은 야근과 밤샘 작업이 많아 식사를 제때 하기 힘들고 야식을 자주 먹어 평소 늘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고 가슴이 답답하다. 위내시경검사를 받으면 그때마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 받고 처방약을 복용하는데, 약을 몇 주 복용하면 그때뿐 증상이 재발되어서 답답하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에서 분비된 소화액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의 염증으로 나타나는 여러 불편감을 말한다. 역류성식도염 환자의 경우 위와 식도 사이에서 밸브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저하되어 목에 뭐가 걸린듯한 이물감, 속쓰림, 가슴통증, 가슴쓰림, 쉰목소리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