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이 내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 모두가 사장직에 오를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 내년 주요 승진 임원. (왼쪽부터)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박준석 한미헬스케어 부사장, 우기석 온라인팜 부사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제약기업 한미약품이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18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이 공개한 명단은 총 29명으로, 이 중 한미약품의 주요 승진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