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등산을 즐기며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던 김씨(60세)는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마다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했지만 질환이 생겼다니 속수무책이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오줌발이 약해지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는 느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