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필요한 선택임은 분명할 터. 그러나 이 같은 재택근무의 증가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점과 달리 또 다른 질환의 발생이 현대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바로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불러오는 경추디스크다.

실내활동의 증가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필요한 경추디스크 환자들에게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양상이다. 따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바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근무를 하는 사무직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중 많은 경우가 일시적인 근육통과 같은 통증을 목부터 느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