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발행된 지 12년 만에 사상 첫 2만달러를 돌파했다.

17일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약 10% 상승한 2만18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1시쯤부터 2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2018년 초부터 비트코인은 한동안 폭락을 거듭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이후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격은 연초 수준의 거의 3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