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어나는 금연구역과 일명 ‘흡연충’이라는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속에 흡연자들의 눈칫밥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나마 설치 돼있는 흡연부스는 열악한 환경으로 관리돼 연간 11조원의 세금을 내고 있는 흡연자들의 권리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흡연부스. [사진=더밸류뉴스]

국내 대부분의 흡연부스들은 건물주 혹은 개인에 의해서 설치되거나 공항, 역, 터미널에서는 kt&g(033780)와 같은 담배 기업에서 설치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