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메가스터디, 유웨이, 종로학원 하늘교육 등 주요 입시업체들이 수험생들에게 가채점을 받은 결과, 국어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 점수는 87~89점으로, 지난해 수능(91점) 보다 2~4점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와 사설입시업체는 국어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고 예측했지만 실제 가채점 결과 예측 1등급컷 점수가 떨어졌고, 표준점수는 상승했다. 실제 수험생들 사이에서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게 출제됐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시험 환경 변화 등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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