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차량등록대수가 지난 5년간 300만대 가까이 증가하는 등 매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내 차량등록대수는 약 2,368만대로 나타났으며, 전년(2018년) 대비 48만대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치는 사실상 운전 가능연령대 인구를 고려하면 2명당 1명꼴로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4인 가족 기준 1가구 2차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늘어난 차량만큼이나 교통사고 발생량 역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