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탈모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인들이나 학생, 황혼기에 접어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모 환자는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스트레스성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가 병의 원인이 되면서도 증상 자체가 다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받음과 동시에 증상이 악화되고 악화된 증상이 다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전문가들은 치료를 위해 탈모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편한 마음가짐으로 치료를 지속할 것을 조언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