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JW중외제약(001060)이 뒷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의 병원 의료진에게 100억원대 뇌물을 제공했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JW중외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리베이트 조성을 지시한 혐의로 대표이사와 병원사업본부장 등 고위임원 4명이 입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JW중외제약 본사. [사진=더밸류뉴스(JW중외제약 제공)]

MBC 보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병원 의사들에게 100억원대 '뒷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JW중외제약 본사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