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서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제조업 회사들이 다시 침체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과 달리 조선업의 전망은 낙관적이다. 또한 원화 강세로 인해 올해 초 수주가 저조했던 것처럼, 앞으로 수주 실적은 코로나19 보다 환율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추진 컨테이너선. [사진=더밸류뉴스(대우조선해양 제공)]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가 감소할 것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몇 년 전까지는 유가 하락이 그 이유라는 분석들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는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 유가하락을 통해 탱커선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