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시설의 인공호흡기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주)멕아이씨에스(058110, 대표이사 김종철)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차세대 호흡치료기 HFT700에 대해 1차 긴급 수량으로 65대를 국내 병원에 공급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HFT700 고유량 호흡치료기. [사진=더밸류뉴스(멕아이씨에스 제공)]

서울적십자병원, 중앙보훈병원, 성남시의료원, 국군대전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대구병원 등 6개 대형병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으며, 추가적인 물량 요청에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