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동차 제조기업 현대차(005380)가 ‘2020 CEO Investor Day’를 통해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기차 관련 발표에서 시장점유율 및 제조 경쟁력 확보, 지역별 사업 전략 등만 언급했을 뿐, 최근 발생한 결함에 대해선 함구해 안전성 개선 및 대책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의 코나 EV(전기차)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생해, 현재까지 팔린 4만여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진행한 2020 CEO INVESTOR DAY. [이미지=더밸류뉴스(현대차 제공)]

10일 오후 12시 현대차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2020 CEO INVESTOR DAY’ 콘퍼런스를 선보였다. 이날 현대차는 △EV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연료전지 시스템 △중장기 사업전략 및 재무목표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