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곡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을 조성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을 가진 ‘도전숙’은 관내 청년 1인 창업인 및 사회적기업인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조성한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8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마곡 도시개발사업구역 내‘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에 포함된 지식산업센터(D15) 건축계획안을 ‘조건부의결’ 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기숙사) 마련 등을 조건으로 의결된 것이다.
대상지는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산업시설용지(9080㎡) 및 지원시설용지(3869㎡)로, 본 사업은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공간과 기숙사 48호, 건설형 도전숙 227호를 공급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이 근접한 곳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 본부장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서남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조성방향에 부합하는 업무 및 주거 복합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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