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자사의 암호화폐 리브라에서 이름이 변경된 ‘디엠’이 1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엠 팀은 그간 정부의 많은 압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인 출시를 계획하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계획 초기 단계의 이름이던 리브라는 정부의 압박과 비판을 받으면서 그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청문회를 통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대표이사에게 리브라가 실제 화폐와 동일시하게 인식될 경우 각국의 중앙은행 화폐 발행 권한을 침해하는 점과 페이스북 기업 자체의 신뢰성에 관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미지=더밸류뉴스(페이스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