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은행권의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 추세가 이어지며 점포 폐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반기를 들며 금융당국에 은행 점포 폐쇄 관련 절차 개선 촉구에 나섰다.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시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은행들의 점포 폐쇄 중단과 금융당국의 점포 폐쇄 관련 절차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