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연이의 기업 부실이 지속되고 있다. 아이엠이연이는 앞서 반기보고서 제출연기와 함께 진행된 대주주 보유주식의 블록딜이 외국자본의 ‘먹튀’ 의혹을 받으며 주가 폭락을 겪었다. 최근에는 투자자 100%가 채권 회수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천안시 아이엠이연이 본사. [사진=더밸류뉴스(아이엠이연이 제공)]

아이엠이연이는 지난해 12월 연이홀딩스에 인수됐다. 이에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로 사업의 다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말레이시아에 있는 공연기획사 아이엠이인터내셔널(이하 IME)의 지분 51%를 취득하며 사업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