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의 준비작업으로 주관사 선정에 돌입했다. 내년 상장 최대어로 주목되는 만큼, 증권업계는 카카오뱅크의 IPO 주관사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타 핀테크사들의 상장 역시 줄지어 예고됐다.

성남시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카페. [사진=더밸류뉴스(카카오뱅크 제공)]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4일까지 증권사들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