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는 기관들의 전유물로 자리잡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시정하고자 공매도 가능 종목을 늘려 개인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방안은 일본식 공매도를 따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시기상조란 의견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해 미리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실제로 떨어지면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방식이다. 즉 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 기법인 것이다.

[사진=더밸류뉴스(금융위 제공)]